로우카본, 美 Enercon과 글로벌 사업 확장 MOU

언론보도

2024.04.26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24일 미국 Enercon과 기술 융복합을 통한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Enercon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로우카본의 독자적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equestration, 탄소 포집‧활용‧영구격리) 기술과 Enercon의 선진 소각장 설계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쓰레기 소각장 및 환경시설에 새로운 기후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

▲ 기술 융복합 통한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nercon은 발전, 에너지, 전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에 관련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40년 된 미국 기업으로 미국 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산업에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 Enercon은 로우카본이 건설중인 Mulberry 청정수소사업과 플로리다 카운티의 쓰레기 소각장 CCUS 사업의 상세설계 업무를 진행하는 등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로우카본 미국 법인과 함께 3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과 한국은 물론 글로벌 기후테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는 “이번 Enercon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CCUS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기후 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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