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로우카본, 이산화탄소 98% 저감 CCU 기술 개발

언론보도

2021.03.09

로우카본은 2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전라남도, 하동발전 등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는 이산화탄소 변환촉매인 KLC와 스크러버 등 100% 자체 기술이 사용됐다. 아르곤(Ar)가스 75%와 이산화탄소(CO2) 25%가 함유된 혼합가스를 다단계 버블 스크러버를 사용한 시험에서는 이산화탄소가 24.8%에서 0.42%로 저감돼 98%가 넘는 포집 효율을 입증했다.

​로우카본에 따르면 신기술로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물과 섞인 변환촉매와 반응해 액체 상태의 탄산수소나트륨, 탄산나트륨 등으로 변환된다. 이같은 방식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저장기술(CCS)은 다른 기능성 물질로 변환이 용이하다. 이산화탄소 활용기술(CCU)도 적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저감 테스트를 직접 지켜본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로우카본의 기술을 적용해 전남에서 테스트베드와 같은 사업을 시행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9/20210309023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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