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로우카본과 탄소중립 실천 위한 상호협력 협약

언론보도

2021.12.14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9일 지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산화탄소 저감 전문기업인 ㈜로우카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CCUS(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기술) 기술과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대학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을 비롯하여 정용화 기획처장, 조병록 공과대학장, 정민철 화학공학전공 학과장과 ㈜로우카본 이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처리 탈황제 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청정 수소 생산과 저장 등 에너지 분야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미세먼지 저감, 이산화탄소 포집, 청정 수소 생산 등 관련 모니터링과 화학 공정 최적화 등 상호를 위한 공동 연구와 지역산업 발전 인프라 구축 및 우수 인재 양성 교육 협력 ▲교육과 연구에 관련된 전문인력 교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관심 분야의 R&D 및 인재양성에 관한 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전남 강진에 본사를 둔 이산화황‧이산화탄소 저감 전문기업 ㈜로우카본은 특허제품인 GTS와 LCLS를 기반으로 한 연소전처리 탈황기술로 ‘환경백신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NET)을 획득하는 등 탄소중립 분야 유망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학교는 저탄소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 연구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ESG 경영 촉진과 사회 기여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및 산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탄소중립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순천대학교에 탄소중립 관련 산업 종사자의 교육훈련 및 신규 인력양성을 위해 전문대학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전라남도와 함께 대선공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112092119298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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