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선박서 배출하는 CO2 포집, 자원으로 변환 기술 개발!

언론보도

2020.12.15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17107

CO2 지하에 매립 대신 연료 메탄올로 전환 재활용 한국기계연구원 인증! 

현재 CO2 저감 기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포집 기술(CCS)이다. CCS는 CO2를 잡아주지만 포획한 CO2를 지하에 매립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대표가 개발한 CCU 기술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포획한 CO2를 땅 아래에 묻을 필요 없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표는 “로우카본의 CCU 기술을 활용하면 CO2를 연료인 메탄올과 배기가스 세정 장치(EGCS) 탈황제 등에 사용되는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며 “이 같은 변환 기술에 대한 인증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받았다”고 전했다.

 CCU 기술을 활용하면 포집한 CO2 1t당 메탄올 10t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기존 기술은 CO2 1t을 포집하는 데 약 15만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CCU 기술을 활용하면 1만원에 할 수 있다”며 “메탄올 가격이 1t당 40만원 정도이니 1만원으로 포집한 CO2로 약 400만원의 가치를 갖는 메탄올과 탄산수소나트륨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뒤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