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CCU기후연구소 개설…’퍼스트 무버’ 우뚝

언론보도

2022.09.14

[이투뉴스]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솔루션 기업(Climate-CrisisSolution-Provider) 로우카본(대표이사 이철)이 이산화탄소 포집 후 활용기술(CCUS Technology) 고도화를 위해 대전시 용산동 미건테크노월드에 대전 사업본부와 CCU 기후연구소를 열고 지난 7일 개소식을 가졌다.

​로우카본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자원화물질로 전환해 영구 격리하는 CCUS 기술 보유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로우카본 임직원을 비롯해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및 관련업계 대표 등 외빈 3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하며 지속성장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로우카본 대전사업본부와 CCU기후연구소는 대덕 연구단지의 인적 네트워크와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위상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사의 특화된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사업을 확장하고, CCUS 기술 및 수소생산 핵심기술에 대한 성능개선 및 연구개발을 통해 CCUS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로우카본의 비전인 URANUS 프로젝트를 실현해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으로 위상을 다지겠다는 포부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는 “국내외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및 활용기술과 청정 수소기술은 창조경제를 통한 동반성장이며, 그 일환인 CCUS 기술개발과 상용화는 인류에게 당면한 환경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연장선상으로 URANUS 시스템 실현을 통해 로우카본은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에너지안보를 언급하며 ”CCUS와 같은 이산화탄소 저감기술에 대한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로우카본과 같은 혁신적 기업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와 수소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로우카본이 국가경쟁력 제고와 관련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CCUS 및 수소사업에서 협력체계를 다지기로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로우카본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의 성과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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