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월 45톤 규모 이산화탄소 포집 장치 미국 공급 계약 체결

언론보도

2024.06.27

기후테크 선도기업인 로우카본이 오늘(27일) 자체 개발한 DAC(Direct Air Capture, 대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 장치인 ‘Zero C 45T급 DACCS’ 공급 계약을 미국 청정수소 업체인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Ocean Green Hydrogen)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션그린하이드로젠은 로우카본의 DAC 설비를 미국 플로리다주 항공우주산업기관인 스페이스 플로리다(Space Florida)와 협의해 스페이스 플로리다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이 위치한 우주기지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 좌측부터 로우카본 정한준 총괄사장,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 제이 회장, 스페이스 플로리다 로날드 수석 부회장 / 사진=로우카본 제공

‘Zero C 45T급 DACCS’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매달 45톤을 포집해 자원으로 활용하는 설비로 직접 포집 장비와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설비를 묶어서 DASSS(Ditect Air Carbon Capture Sequestration, 직접 대기 탄소 포집, 격리) 설비라고 부릅니다. 계약 금액은 한화로 100억 원 규모입니다.

지난해 4월 로우카본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청정수소, CCUS 및 DAC 등에 대한 투자합의서(MOA)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전시회에서 스페이스 플로리다 로날드 수석 부회장,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 제이 회장과 함께 매달 공기 중 이산화탄소 50kg을 포집할 수 있는 ‘Zero C 50K’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로우카본 관계자는 “오션그린하이드로젠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투자합의서와 연계되는 프로젝트로써 향후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로우카본 이철 대표도 “이번 계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도약이며, ‘Zero C 45T’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지구를 위한 약속”이라며 “우리는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과 협력을 통해 플로리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욱더 앞장설 것이며, 혁신적인 기후 솔루션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 향후 설치될 연간 10만톤 이산화탄소 제거가 가능한 DACCS 모델 조감도 / 사진=로우카본 제공

한편 로우카본은 플로리다 소각장에서 CCUS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대규모 본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정한준 미국법인대표를 총괄사장으로 임명하며, 조직 및 영업력 강화를 통한 기후테크 매출 증대와 기업공개 등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전남 강진 본사와 서울 사무소, 대전 연구소 등을 갖추고 지자체 소각장 CCUS 시범사업, Zero C 조달청 혁신제품 공공기관 공급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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