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설치…ESG 경영 박차
2023.02.15
-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 동방, 로우카본의 이산화탄소 포집기‘Zero C’설치
- 2월 15일 15시 관계회사 내빈 초청, 광양물류센터에서 기념행사 열어
- 탄소중립 실현 및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고 ESG 경영을 위한 첫 걸음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인 ㈜동방이 2월 15일(수) 15시 전라남도 광양물류센터에서 항만공사 및 포스코, 포스코 플로우 등 관계기관 내빈을 모시고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 확산을 위한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방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와 온실가스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를 정식 구매하고 시범 설치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경영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본 제막식은 항만공사 및 포스코, 포스코 플로우 등 관계회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방의 박창기 대표이사, 로우카본 이철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제막행사 및 Zero C 현판을 부착하는 현판식을 진행한다.

동방 광양물류센터에 설치된 Zero C는, 가로 3m, 세로 1.6m, 높이 2.9m의 승합차 정도의 크기로, 약 1.5평의 작은 면적에서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연간 포집하는 660kg 이상의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Zero C를 통해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탄산나트륨, 탄산칼슘 등으로 즉시 광물자원화를 통해 제지용 충전재 및 도공용 충진재, 건설재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Zero C는 로우카본만의 독자적인 CCUS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설치 현장에 맞게 생활 편의시설과 결합하거나, 소형화 혹은 대형화할 수 있고, 설치된 장소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및 SOx 계열 온실가스까지 원천 감축할 수 있다.
동방은 지난해 11월 광양물류센터에 로우카본의 이산화탄소 포집기 ‘Zero C’를 최초로 정식 구매하여 설치했고,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추가로 구매 예정인 Zero C를 환경 관련 박물관이나 공공기관에 기증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물류센터 Zero C 제막 행사는 전라남도 광양시 동방 광양물류센터에서 2월 15일 15시부터 16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끝>